현대상선, 선박 운항 정시성 '세계 1위'…85.4%

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 

창사 이래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다.

협력선사 제외하면 94.6% "세계 최고 서비스 입증"

9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'시인텔(SeaIntel)'이 발표한 

8월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85.4%의

 운항 정시성(얼라이언스 포함)을 기록, 1위에 올랐다.

전달과 비교해 운항 정시성이 1.3%포인트 상승했고, 

순위는 세계 4위에서 1위로 뛰었다.

특히 협력선사(2M)의 선복을 제외한 현대상선 선박 기준으로는 

정시성 84.4%로 세계 최고의 서비스 품질을 입증했다.

현대상선 관계자는 "지난 1년간 화주 신뢰를 회복하고 서비스 

수준을 높이기 위해 전사적으로 컨테이너 선박 입출항 스케줄을

 준수하려 노력해온 것이 열매를 맺었다"고 말했다.

◇ 상위 18개 글로벌 선사 운항 정시성